박물관·문화시설 개방 가족형 체험 확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전통과 현대, 자연을 아우르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성객과 시민 맞이에 나선다.
시는 함라한옥체험단지와 서동생태관광지, 지역 박물관 등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함라한옥체험단지에서는 14~15일 설 문화프로그램 '설애(愛)함라'가 열린다. 한옥 공간에서 두바이 딸기모찌 만들기와 포춘쿠키 나눔, 신년 타로 체험이 진행되며,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한옥에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명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에서도 전통놀이와 생태 퀴즈 이벤트가 마련된다. 연·팽이·도어벨·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광지 내 카페에서는 명절 특별가 판매와 디저트 제공 행사도 진행된다. 서동생태관광지는 설 당일(17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도심 문화시설도 연휴 기간 문을 연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17일을 제외한 13~22일 '복작복작 기록마당'을 운영해 새해 다짐 기록과 소원 엽서 쓰기,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백제왕궁박물관·마한박물관·고분전시관은 14~18일 개관해 민속놀이 8종 자유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만경강문화관은 16일과 18일 '까치 까치 설날에는 뭐 하고 놀지'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얼쑤! 옛놀이 한마당 IN 이상한교도소'가 열려 가족 대항전과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익산 전역에서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귀성객과 관광객이 익산에서 머물며 추억을 쌓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