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 섭취 등 응급 사례 주의 당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반려동물과 농장 가축의 응급 상황에 대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응급 동물병원 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운영 병원은 모두 225곳으로, 반려동물 진료 병원 146곳, 농장동물 병원 45곳, 반려·농장 겸용 병원 34곳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42곳, 김해 41곳, 양산 24곳, 진주 23곳 등이다.
설 연휴 기간 진료 병원 명단과 진료시간, 연락처 등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과 도 수의사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병원 방문 전 운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명절 기간 이물 섭취, 교통사고, 소화기 질환 등 반려동물 응급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보호자의 주의도 당부했다. 고지방·고염 음식 급여 자제, 뼈·꼬치류 섭취 주의, 양파·초콜릿 등 중독 유발 음식 급여 금지, 장거리 이동 시 충분한 휴식과 수분 공급 등이 주요 수칙이다.
정창근 동물방역과장은 "명절 기간 반려동물과 가축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동물병원 및 수의사회와 협력해 응급체계를 구축했다"며 "가축전염병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연휴 전 진료 가능 병원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도는 설 연휴 동안 축산농가에서 고열, 집단 폐사, 청색증, 혀·발굽 물집 등 가축전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관할 시군 방역부서나 가축전염병 신고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