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청년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보성군은 지난주 보성읍 녹차골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공유회의실에서 청년 마을 및 청년공동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인구정책과 관계자, 청년 마을 대표 5명, 청년공동체 참여자 5명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청년 유입·체류·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는 청년 마을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퀘스트랜드'는 보성 차(茶)를 활용한 로컬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외 참여자 300명을 유치하고 차 상품 2종을 개발했다. '메모리&멜로디 마을'은 문화 프로그램과 축제를 통해 예술인 100명, 방문객 600명이 참여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행정안전부형 청년마을로 선정된 '전체차랩'은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114명이 보성을 방문하고 22명이 새로운 생활인으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각 마을은 SNS 콘텐츠 확산과 유료 프로그램 운영 등 자립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이어 열린 청년공동체 간담회에서는 '회천 어울림', '함께가보성', '보성읍청년회' 등 단체들이 지역 봉사, 취업 지원, 리더십 교육 등 실질적 성과를 공유했다. 보성군은 교통·주거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 지역자원 기반 일자리 창출 등 정책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마을과 청년공동체는 지역 활력을 높이는 핵심 주체"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으로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