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해 8월부터 직영으로 운영을 시작한 평택시 동물보호센터가 개소 첫해부터 유기·유실 동물 보호 체계 개선과 입양 활성화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동물복지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과거 민간법인 위탁 운영 시 유기동물 발생 증가와 높은 안락사율로 시민과 동물보호단체의 우려가 컸으나 직영 전환 후 보호·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하면서 관련 민원이 크게 줄었다.

실제로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2024년 대비 23%가 감소하고 안락사율은 29%에서 9%로 낮아져 시민 신뢰 회복과 이미지 개선 효과를 봤다.
또한 센터는 전문 입양상담사와 전담 수의사가 협업하는 맞춤형 입양 상담 체계를 구축해 입양률을 전년 대비 4% 높였다.
특히 보호동물의 건강 상태, 성향, 행동 특성을 종합 진단 후 입양 희망자와 적합한 동물을 연계하고 입양 후 사후 관리까지 지원해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유기동물 발생 감소, 입양률 제고, 안락사율 최소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시민 참여형 홍보와 입양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권역별 입양센터 조성을 통해 접근성과 입양 활성화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직영 운영 첫해부터 성과는 시민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보호동물 생명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센터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