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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긴장 완화 신호에 국제유가 급락…브렌트유 한때 6% 넘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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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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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 긴장 완화 신호가 감지된 2일 국제유가가 브렌트유 4.47% 하락한 66.22달러에 거래된다.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미국과 진지하게 대화 중이라고 밝히며 유가 하락 직접 계기가 된다.
  • OPEC+가 1일 회의에서 3월 생산량 동결을 결정하고 공급 여유로 유가 상단이 제한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신호가 감지되면서 2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 4월 인도분은 장중 한때 배럴당 66.15달러까지 떨어지며 최대 6.4%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해 한국 시간으로 2일 오후 2시 2분 현재 4.47% 떨어진 66.22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도 4.65% 하락한 배럴당 62.1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번 유가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합의에 응하지 않거나 국내 시위 진압을 계속할 경우 개입 가능성을 경고해왔지만,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이란이 미국과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긴장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발언은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인 알리 라리자니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협상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이후 나왔다.

앞서 유가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로 최근 6개월 만의 고점까지 상승한 바 있다. 미국이 지난주 이란을 향해 '대규모 함대'를 전개하면서 중동 지역 충돌 가능성이 부각됐고, 이는 공급 차질 우려로 직결됐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리포 오일 어소시에이츠(Lipow Oil Associates)의 앤디 리포 대표는 "미국과 이란이 중재자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긴장이 격화되기보다는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공격을 받을 경우 지역 전쟁을 경고하고 있지만, 이는 유가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시나리오로 트럼프 행정부가 피하고 싶어 하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BCA리서치의 거시·지정학 전략가 마르코 파픽도 미국 행정부가 유가 상승에 민감하다는 점이 추가 긴장 고조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가가 배럴당 70~80달러 수준으로 오를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적 긴장 완화 기대와 맞물려 공급 측면에서도 유가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베네수엘라산 원유가 신규 생산이 아닌 해상·육상 재고 방출 형태로 시장에 유입되면서 공급 여유가 늘고 있고, 글로벌 원유 생산량 역시 수요를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급 흐름이 산유국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 플러스(+)의 신중한 생산 관리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OPEC+는 1일 회의를 열고 3월 생산량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3개월간의 공급 동결 조치를 연장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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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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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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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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