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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반 55-18…우리은행, 삼성생명 완파하고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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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점 차는 전반 최다 기록…김단비는 9번째 트리플더블
KB, 박지수·강이슬 40점 합작…선두 하나은행 맹추격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중위권 라이벌전인 줄 알았는데, 경기 내용은 너무나 일방적이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8-45로 대파했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10승 10패를 만들며 부산 BNK와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지만, 전반이 끝났을 때 전광판엔 55-18이란 스코어가 찍혔다. WKBL 역대 전반 최다인 37점 차 리드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통산 9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김단비 등 우리은행 선수들이 31일 삼성생명과 용인 원정에서 서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WKBL] 2026.01.31 zangpabo@newspim.com

우리은행은 외곽포로 경기를 지배했다. 오니즈카 아야노(17점)와 이명관(18점)이 전반에만 3점슛 7개를 합작하며 상대 수비 라인을 와해시켰다. 팀 3점슛은 10개가 터졌다. 그 사이 삼성생명 야투 성공률은 28%에 그치며 전반 18점이라는 초라한 숫자만 남았다.

3쿼터에도 흐름은 그대로였다. 아야노와 이명관이 다시 득점을 쌓았고, 강계리의 3점까지 터지며 62-21, 41점 차까지 벌어졌다. 이후 삼성생명이 김아름·이주연의 3점슛으로 체면치레를 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 있었다.

4쿼터는 마무리 쇼에 가까웠다. 김단비는 종료 6분 36초 전 유승희의 3점슛을 도우며 통산 9번째 트리플더블(10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완성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B 박지수(7번)와 강이슬이 31일 신한은행과 인천 원정에서 나란히 20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사진=WKBL] 2026.01.31 zangpabo@newspim.com

인천에선 2위 청주 KB가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을 76-66으로 제압하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KB는 1쿼터 초반 이채은의 3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를 거뒀다.

3쿼터 시작과 함께 강이슬의 연속 3점포가 폭발하며 점수 차는 49-36까지 벌어졌다. 이후 KB는 위기 없이 승리를 챙겼다. 에이스 박지수와 강이슬이 나란히 20점씩을 쓸어 담으며 팀 공격을 쌍끌이했고, 박지수는 리바운드 15개를 더해 더블더블로 골밑을 지배했다. 신한은행에선 신이슬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5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4연승을 달린 KB는 13승 7패가 되며 선두 부천 하나은행(14승 5패)과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신한은행은 3연패에 빠지며 3승 16패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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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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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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