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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단비 의존 벗어난 '위성우 매직'…우리 3연승·신한 8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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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단비에게 공격이 쏠리는 경향이 있다. 5명이 함께하는 농구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말한 대로 되는 '위성우 매직'이 효과를 드러냈다. 12일 인천 도원체육관. 우리은행이 에이스 김단비의 부담을 덜어낸 농구로 홈 팀 신한은행에 70-55로 완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우리은행 이민지(오른쪽)가 12일 신한은행과 인천 경기에서 16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 선수가 됐다. [사진=WKBL] 2026.01.12 zangpabo@newspim.com

3연승을 달린 4위 우리은행은 8승 7패로 공동 2위 KB국민은행과 BNK(이상 8승 6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최하위 신한은행(2승 12패)은 8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우리은행은 모처럼 '김단비 의존도'에서 벗어났다. 김단비가 상대 집중 견제 속에 비교적 조용한 출발을 보인 가운데, 오니즈카 아야노가 공격의 선봉에 섰다.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가져왔다. 우리은행은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이며 신한은행 수비를 흔들었다.

신한은행은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결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자유투와 외곽슛이 연이어 림을 외면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2일 우리은행-신한은행의 전반전 스코어. [사진=WKBL] 2026.01.12 zangpabo@newspim.com

2쿼터 들어 우리은행의 화력은 더욱 불을 뿜었다. 슈터들이 연달아 외곽포를 터뜨렸고, 이민지의 3점슛까지 더해지며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전반을 45-20으로 마치며 사실상 승부는 기울어졌다.

신한은행은 3쿼터 중반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반전을 노렸다. 4분 넘게 우리은행을 2점으로 묶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지만, 이후 우리은행은 다시 침착하게 득점을 쌓으며 흐름을 끊었다.

54-37로 시작한 4쿼터에서도 큰 변수는 없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리드를 지켰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우리은행 김단비(가운데)와 이명관(왼쪽)이 12일 신한은행과 인천 경기에서 코트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WKBL] 2026.01.12 zangpabo@newspim.com

우리은행은 이민지가 3점포 4개를 포함해 16점으로 펄펄 날았고, 김단비는 12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이명관(14점)과 아야노(13점)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미마 루이(16점 11리바운드), 신이슬(10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진영이 14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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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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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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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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