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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현장분석] SK EASL 파이널스 진출...KBL 챔피언 LG는 광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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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뉴스핌] 이웅희 기자=서울 SK가 2025~2026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6강 파이널스에 합류했다. 반면 KBL 챔피언 창원 LG는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SK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 대만 푸본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89–78로 승리했다. 4승2패로 A조 1위를 기록하며 최소 2위를 확보, 타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6강 파이널스 진출을 확정했다.

[잠실학생=뉴스핌]이웅희 기자=SK 전희철 감독이 28일 푸본과의 EASL 홈경기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EASL] 2026.01.29 iaspire@newspim.com

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은 "세 번째 EASL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외국 선수 2명을 쓰기 때문에 패턴이 달라야 한다. 플레이 방식을 바꿔야 한다. (자밀)워니와 7년을 같이했기에 아주 어렵지는 않았다"면서 "모든 팀이 공격적으로 완성도가 높지만, 우리는 EASL에서 이기기 위해 수비에 집중을 더 많이 한다. 승패를 그쪽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총평했다.

EASL은 KBL과 달리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 출전시킬 수 있다. SK는 자밀 워니와 대릴 먼로를 함께 활용한다. 워니와 먼로 모두 내외곽을 오갈 수 있다. 탁월한 농구 센스의 먼로는 하이 포스트에서 공을 뿌려주고 풀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KBL에서 뛰고 있는 이유다. 워니 역시 하이 포스트에서 공을 잡고 돌파, 패스, 3점슛 등 많은 공격 옵션을 자랑한다. 둘은 서로 많은 대화를 하며 동선을 정리한다. 함께 뛸 때 이질감이 없다.

[잠실학생=뉴스핌]이웅희 기자=SK 자밀 워니(오른쪽)와 대릴 먼로가 경기 전 몸을 풀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BL] 2026.01.29 iaspire@newspim.com

전 감독은 "EASL에서 용병 2명이 함께 뛴다. 워니는 오랜 시간 함께 했다. 워니가 먼로의 말을 잘 듣는다. 먼로와 호흡이 좋다. 먼로도 워니에게 여러 조언을 많이 하고, 워니가 잘 따른다"면서 "둘 모두 농구 센스가 좋다. 하이-로우 게임도 가능하고, 서로 얘기를 많이 하며 동선도 자기들끼리 잘 잡는다. 시즌 경기 때도 자신들끼리 교체 타이밍을 잡기도 한다"고 밝혔다.

LG의 EASL 부진도 외국인 선수 조합의 불리함 탓이다. 전 감독은 "LG는 아셈 마레이, 마이클 에릭을 함께 뛰게 하기 어려울 거다. 둘 모두 센터형 빅맨이다. KBL 초창기 시절처럼 아예 2명이 함께 뛰는 시절이었으면 어색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농구에서 에릭, 마레이 같은 센터 2명이 같이 뛰긴 어렵다"면서 "에릭과 마레이가 함께 코트에 있으면 스페이싱이 되지 않더라. 4번(파워포워드)으로 타마요도 있다. 결국 상대 용병 2명과 마레이나 에릭 한 명으로 붙어야 하니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분 좋게 파이널스에 또 진출한 SK는 EASL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EASL은 우승팀에 150만 달러(약 21억원) 상금을 배정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전 감독은 "우승 상금이 20억이 넘는다고 들었다. 마카오에 가면 우승 욕심을 낼 것 같다"며 웃었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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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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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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