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비전 실종·민생 붕괴·권력 사유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이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정을 미래 비전 실종·민생 위기·권력 사유화로 규정하며 평가 핸드북을 냈다.
민주연구원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3년을 '잃어버린 3년'으로 몰며 평가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재영 원장은 "리더십 부재로 소멸 위기에 처한 경남의 도민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제언"이라며 미래 비전 실종·민생 붕괴·권력 사유화 3대 실정을 부각했다.

민주당 싱크탱크가 국민의힘 박 지사를 정조준했다. '메가시티 파기'와 '청년 유출' 프레임으로 PK·TK 보수 표심을 흔들고, 명태균 게이트로 도덕성 공방을 유도한다.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반격 기반을 마련하려는 계산이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취임 직후 파기해 충청권에 후발주자로 밀렸다. 서부경남 숙원 남부내륙철도도 2027년→2031년 지연됐으나 박 지사의 무기력 대응이 문제로 지적됐다.
또한 청년 5만6000명 유출로 전국 최다. 암 사망률 1위(10만명당 88.8명), 65세 기대여명 20.8년 최하위다. 박 지사의 "수도권 상황 나빠지면 돌아온다" 발언은 방관 논란을 불렀다.
이에 더해 선거공신 위주 보은 인사로 도청을 장악했고 축구 경력 없는 측근을 경남FC 단장에 앉혀 성적 하락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명태균 게이트' 공천 개입·채용 청탁 의혹은 도정 도덕성에 타격을 줬다고 주장했다.
민주연구원은 "박완수 도정 3년은 경남의 미래를 과거로 되돌린 시간이었다"며, "지금이라도 독단적 행정을 멈추고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