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SSG닷컴·G마켓, 독자 멤버십 체제로…신세계 맞춤형 전략 통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합 멤버십 '유니버스클럽' 종료 후 자체 구독 상품으로 승부
'쓱세븐클럽'·'꼭 멤버십', 쿠폰 대신 높은 적립률로 혜택 강화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신세계그룹의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SSG닷컴과 G마켓이 올해 독자 멤버십 체제로 전환한다.

지난해 12월 신세계그룹을 아우르는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서비스가 종료한 가운데 각 플랫폼에 맞춘 특화형 멤버십이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지난 7일 장보기 특화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출시했다. 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900원에 쓱배송 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해 주는 고정 적립률 혜택이 특징이다.

SSG닷컴 신규 멤버십 '쓱세븐클럽' 공식 이미지. [사진=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최대 7% 할인 쿠폰을 매달 제공하며, 오는 3월부터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 기본형과 옵션형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한다.

쓱세븐클럽은 론칭 알림 사전 신청 고객 수가 2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멤버십 예고와 출시 효과로 신규 고객 유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SSG닷컴에 따르면 사전 신청 기간인 지난해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일평균 신규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 증가했으며, 신규 가입 회원 수도 12% 증가했다.

쓱세븐클럽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쓱 장보기 페스타'에는 신규 멤버십 혜택과 프로모션 효과가 맞물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일평균 신규 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첫 주문 회원 수는 65% 급증했고 쓱배송 전체 주문 건수도 전월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G마켓은 지난해 9월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5대 5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의 자회사로 편입돼 SSG닷컴의 신규 멤버십 혜택에선 제외됐다.

대신 G마켓은 쇼핑족이라면 '꼭' 챙겨야 할 멤버십이라는 의미를 담은 적립형 구독 상품 '꼭 멤버십'을 선보인다. 현재 1분기 정식 론칭을 목표로 막바지 점검 중이다. 꼭 멤버십은 G마켓이 2017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구독 서비스다.

스마일클럽은 2023년 6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G마켓, 신세계면세점, 스타벅스코리아 등 6개 계열사에 통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개편됐다가 지난해 12월 말 서비스를 종료했다.

당시 신세계는 G마켓의 스마일클럽을 통해 그룹 계열사 이용률을 높이는 '락인(Lock-in) 효과'를 기대했지만 일부 계열사 혜택이 줄어들고 할인쿠폰 사용 방식이 복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결국 '유니버스' 시대는 막을 내렸다.

G마켓이 출시 예정인 적립형 구독서비스 '꼭 멤버십'. [사진=G마켓]

SSG닷컴과 지마켓이 선보이는 신규 멤버십은 기존 할인쿠폰 제공 중심의 혜택에서 벗어나 구매 금액당 적립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쓱세븐클럽을 통해 7%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정 적립률을 제공하고 있다. G마켓의 멤버십 상품은 아직 구체적인 혜택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높은 적립률로 고객의 체감 혜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멤버십 적립 강화 기조는 불필요한 서비스 대신 실질적인 혜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유료 회원으로 확실히 붙잡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SSG닷컴은 쓱세븐클럽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다른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쓱7클럽 특가'를 상시 운영한다. 설맞이 대규모 할인전 '뷰티 쓱세일' 등 각종 행사에서도 쓱세븐클럽 회원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 SSG닷컴의 신규 멤버십 혜택은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100여 개 이마트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한 퀵커머스 시장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G마켓은 신규 멤버십을 통해 국내 오픈마켓 1위 탈환에 나선다. G마켓은 300만 회원이 가입한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배송 혜택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더한 쇼핑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사진
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