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샤힌 프로젝트 진행률 93.1%...상반기 기계적 완공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쓰오일(S-OIL)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882억원으로 전년보다 3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34조2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영업이익이 42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9%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한 이후 2분기 연속 흑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7925억 규모로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각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 부문과 석유화학 부문에서 각각 1571억원, 1368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윤활 부문에서는 582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유가 하락에도 환율 상승과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고, 전 사업에 걸쳐 제품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정유부문 전망에 대해서는 "일부 설비의 가동 차질 지속 및 미국 노후 설비의 폐쇄에 따라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호한 정제마진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성장이 정유 공장과 파라자일렌(PX) 공장의 신·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분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울산에서 추진하는 대형 석유화학 사업 샤힌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진행률은 지난 14일 기준 93.1%다. 오는 6월 기계적 완공후 12월까지 시운전과 상업 가동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로의 배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제품별 공급사와 공급계약 및 장기 수출계약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