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이승우 의원(기장군2)이 전날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부산의 항노화바이오산업과 첨단재생의료산업의 현황 분석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승우 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과 바이오헬스과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백병원, 동아대학교 교수진 등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산이 보유한 의료·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항노화바이오산업과 첨단재생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향후 '부산 항노화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도출하는 것을 연구용역의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승우 의원은 "항노화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산업은 단순한 신산업이 아니라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이 선언적 계획에 그치지 않고, 부산의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실행 중심 전략으로 구체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해 7월 제330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항노화바이오·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필요성을 전국 최초로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암 치료 인프라 확충 ▲세포·유전자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기반 구축 ▲산·학·연·병 연계 실증 플랫폼 조성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간 제안한 정책들이 연구와 계획 단계에서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대학·병원·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부산이 항노화바이오·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0월 20일부터 2026년 3월 19일까지 5개월간 진행 중이며, 결과는 향후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가칭)'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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