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서울시의회

속보

더보기

[인터뷰] 김형재 서울시의원 "대심도 빗물터널·노후 인프라 끝까지 책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남역 침수 재발 방지·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 성과"
"대형 공사 주민협의회 조례 제정으로 현장 갈등 최소화"
국정원 공직 27년 안보 전문가..."통일안보 교육 확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제 의정활동의 슬로건은 밝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강남을 만드는 것입니다. 항상 현장 속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스승으로 삼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김형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반의 의정활동을 두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꾼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중앙부처 공직 생활 27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과 강남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해 왔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강남이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문화·생활 인프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침수 예방, 노후 학교시설 개선, 지하철역 교통약자 편의시설 확충, 야간 보행환경 개선 등을 주요 민원으로 꼽았다.

그는 침수 재발 방지 대책, 노후 학교시설 개선, 지하철 노후 역사 교통편의시설 확충 등을 언급하며 "이런 민원들을 일시적인 요구가 아니라 시급한 정책 과제로 받아들여 현장을 확인하고 예산과 조례로 풀어왔다"고 설명했다.

다음 임기 서울시의회 과제로는 '기후위기에 대응'을 꼽았다. 그는 "재난은 이미 예측 범위를 벗어나고 있어 하수도와 방재 시스템을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구 과제로는 강남역 대심도 빗물터널 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과 문화 인프라 확충을 언급하며 "밝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강남을 만드는 것이 의정활동의 슬로건"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6.01.22 oneway@newspim.com

다음은 김형재 서울시의원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의정활동 과정에서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접한 민원은.

▲ 강남은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지난 10년간 타 지역보다 오히려 역차별을 받았다는 인식이 많았다. 강남이라고 해서 서울시 예산 지원이 더 많다거나 문화시설이 잘 갖춰졌다는 인식과 달리, 실제로는 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도시 조성 후 30~40년이 지나 노후 시설도 많았다.
주민들께서는 중앙 정치의 거창한 담론보다는 안전, 복지, 편의시설 같은 생활 밀착형 사안을 가장 많이 요구해 왔다.
2022년 8월 강남역 일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이후 재발 방지 대책, 노후 학교시설 개선, 지하철 2·7호선 노후 역사에 대한 에스컬레이터 설치, 가로등과 인도 조명 개선 요구가 대표적이었다.
이러한 민원들을 단순한 일시적 요구가 아니라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시급한 정책 과제로 받아들여 현장을 확인하고 정책을 수립한 뒤 예산 확보와 조례 제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왔다.

-지난 임기 동안 가장 의미 있었다고 보는 성과는.

▲ 스스로 평가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몇 가지를 꼽자면 우선 제도 개선이다.
서울시에서 발주하는 대형 공사의 경우 지역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과거 무분별한 공사 추진으로 주민 민원이 발생해 공사가 중단되면서 공사비가 크게 늘어난 사례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조례는 강남역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에서 네 차례 주민협의회를 사전에 개최하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사례로 이어졌다.
또 강남역 12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진선여중 급식시설 신설, 국기원 노후 시설 개선과 냉난방기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 등 현장 중심 성과도 있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통일안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일·안보 교육 확대를 위한 조례를 개정해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사업이 시행되도록 했다.

-의정활동 과정에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 선릉역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설치, 강남역 대심도 빗물터널 같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은 예산이 많이 들고 공기가 길어 주민들이 체감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또 통일·안보 활동과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충분히 해드리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보훈 명예수당 신설과 인상,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등을 추진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다고 느낀다.

-앞으로 서울시의회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 가장 우선적인 과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한 서울을 완성하는 일이라고 본다. 재난은 이미 예측 범위를 벗어나고 있어 단순한 매뉴얼 정비가 아니라 하수도와 방재 시스템을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전면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
동시에 공동체 의식 회복과 국가 정체성 확립도 중요하다.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평화 통일과 이를 지키기 위한 안보 인식이 함께 강화돼야 한다. 통일·안보 교육을 확대해 서울 시민들이 수도 서울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정신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

-향후 지역구에서 가장 우선 추진하고 싶은 사안은.

▲ 제 의정활동의 슬로건은 밝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강남을 만드는 것이다. 우선 강남역 대심도 빗물터널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계속 챙길 것이다.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강남의 문화 격차 해소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생각이다. 또 국기원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후 교육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항상 현장 속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스승으로 삼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6.01.22 oneway@newspim.com

◆ 프로필

-1962년생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한국외대 영어학 학사
-성균관대학교 국가전략대학원 정치학 석사
-국가정보원 근무(1987~2014)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강남구 제2선거구)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