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1일 AI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에 장중 20% 이상 급등했다.
- 두 종목 모두 1990년대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합산 거래대금이 8조원을 크게 웃돌았다.
-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 전망, 2분기 실적 급증 및 장기 공급 계약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반도체 대장주 동반 급등…거래대금 8조원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가 겹치며 장 초반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과거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장중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3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만4000원(21.26%) 오른 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4만6000원(26.17%) 상승한 166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장중 26만원까지 올랐으며 거래량은 1506만9018주, 거래대금은 3조7834억원대다. SK하이닉스의 장중 고가는 169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306만6964주, 거래대금은 5조555억원대다. 두 종목의 합산 거래대금은 8조8389억원을 웃돌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날 상승률은 1995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5월 6일의 19.13%였다. 2001년 12월 5일 기록한 15.00%가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 역시 1996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 4월 8일 기록한 16.54%다. 2003년 4월 16일과 2002년 10월 18일 등에는 당시 가격제한폭인 15.00%까지 오른 바 있다.
이번 동반 급등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AI 서버용 수요 확대, 공급 부족 장기화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의 2분기 실적과 중장기 공급 계약 관련 내용도 주가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9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6%, 전년 동기보다 1814% 증가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은 8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DB증권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체 5곳과 다년 공급 계약을 체결, 오는 2028년까지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점에 주목했다.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매출액은 79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60조5000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51%, 6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6%를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서버를 중심으로 메모리 확보 경쟁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1c나노 기반 SOCAMM2 출하 확대가 제품 구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