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노는 31일 북미 데이터센터용 고밀도 복합촉매 80만달러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이번 촉매는 17MW급 가스터빈에 적용돼 NOx·CO 등 복수 대기오염물질을 동시에 저감한다
- 기존 제품 대비 약 4배 높은 단가로 수익성이 크고 가스터빈 시장 성장에 따라 고부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탈질촉매 전문기업 나노는 지난 7월 북미 데이터센터용 고밀도 탈질·산화 복합촉매 80만달러(약 1억원대) 규모 수주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북미 데이터센터 발전설비에 고밀도 복합촉매를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미국 터빈 제조사의 17MW급 가스터빈이 적용되는 발전설비에 설치될 예정이며, 2027년 공급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현장에서 생산하는 가스터빈 발전설비에 적용돼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한다.
공급 제품은 나노가 신규 개발한 고밀도 탈질·산화 복합촉매다. 기존 선택적촉매환원(SCR) 촉매가 질소산화물 저감에만 집중했다면, 이번 복합촉매는 질소산화물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탄화수소 등 복수의 대기오염물질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이번 복합촉매의 판매가격은 나노의 일반 탈질촉매 대비 약 4배 높은 수준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며, 각종 프로젝트 적용처의 요구 사항과 기술적 난이도에 따라 판매단위당 가격은 약 4000만원 ~ 7,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로 가스터빈 기반 온사이트 발전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대기환경규제 강화로 고밀도·고성능 복합촉매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나노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고밀도 복합촉매의 기술 경쟁력을 확인한 성과"라며 "가스터빈 시장 성장과 신공장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