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 분석해 AI가 마사지 추천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건강지능을 높일 수 있는 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사용자의 실시간 생체 데이터를 측정, 분석해 AI(인공지능)가 가장 적합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사용자는 마사지를 받으며 태블릿 리모콘으로 피로도 지수를 비롯한 생체 지표와 함께 AI가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다빈치 AI는 손 마사지부 내 검지손가락을 두는 위치에 설치된 광혈류측정(PPG) 센서로 심박수(HR), 심박변이도(HRV), 산소포화도(SpO₂) 등 주요 생체 지표를 측정한다. 측정된 지표를 분석해 사용자의 피로도와 긴장도를 파악하고, AI가 이를 회복시킬 수 있는 최적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측정된 심박수와 심박변이도에 따라 템포(BPM)를 5단계까지 조절해 음악을 들려주는 '심박 동조 음악 케어'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안정 및 이완에 도움을 준다. 실시간 생체 지표 데이터는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해 꾸준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추적,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자의 성별, 나이, 키, 몸무게를 기반으로 한 AI 추천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AI가 딥러닝한 신체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 신체에 딱 맞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바디프랜드는 다빈치 AI에 사주(四柱), 별자리 등 동서양의 기질 정보들을 AI로 분석해 성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마사지를 추천,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10.4인치 태블릿에 사용자 얼굴 인식과 PIN 로그인 방식을 도입했다. 로보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해, 움직이는 부위마다 안전 센서를 총 17개 설치해 안전성도 높였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OTA) 및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바디프랜드는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인 에이전시 '이탈디자인'이 설계한 외관을 적용해 인테리어 선호도가 높은 새턴브라운 컬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또 시트 내 부위별로 다른 명도의 컬러를 조합한 패턴과 스티치를 적용했으며 착좌감, 지지력 등 실용성까지 높였다고 강조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