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가연 인턴기자 = 한국은행은 9일 국채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최대 3조원 규모의 국고채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채권 금리가 급등하며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는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이날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최근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입 예정 금액은 액면 기준 3조원 이내다.

매입 대상은 만기 ▲3년 ▲5년 ▲10년 국고채 총 5종목이다. 구체적으로는 ▲국고채 3년물(25-4·25-10) ▲5년물(25-8) ▲10년물(24-13·25-11)이 포함됐다.
입찰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11시 10분까지 한국은행 금융망을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기관은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이다.
낙찰자는 내정최저금리 이상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시한 순서대로 결정되는 복수금리방식이다. 최저 입찰 금액은 액면 기준 100억원이며, 1개 사당 응찰 한도는 매입 예정 금액 이내로 제한된다. 증권 인수 및 대금 결제는 오는 12일 오후 4시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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