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전장부품 제조업체 모베이스전자 주가가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 확대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모베이스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5원(29.87%) 오른 4370원에 거래 중이다. 모베이스전자는 전날에도 29.92% 급등하며 상한가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주가 급등은 모베이스전자가 현대차그룹이 최근 공개한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에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모베이스전자는 지난 12일 현대차그룹의 모베드에 메인보드와 와이어링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베이스전자는 현대차 모베드의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관련 부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1분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2월부터 부품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모베이스전자가 공급하는 메인보드는 로봇 시스템 내 전원 관리와 함께 구동 모듈 및 각종 센서로 전달되는 제어·통신 신호를 안정적으로 분배하는 핵심 부품이다.
모베이스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기존 자동차 전장부품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로봇과 자율주행 등 'AI 모빌리티 핵심 부품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