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인프라에 20조원, 10조원은 국민성장펀드 참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기업은행이 2030년까지 5년간 생산적금융에 300조원 이상 지원하는 '20-300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생산적 금융 대전환으로 이같이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먼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 5년간 250조원을 할당하고 첨단 혁신 산업, 창업·벤처기업, 지방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생산적 분야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벤처, 투자, 인프라 분야에 20조원을 공급해 국가 신성장 동력 확충에 기여한다. 김 전무는 "첨단 전략 사업 지원과 인프라 금융 선도를 위해 18조8000억원을 투자하고 그 중 10조원을 국민성장펀드 참여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 징검다리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과 채무 조정, 내부 통제 강화를 통해 소비자 중심 신뢰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IBK 캐피탈 등 자회사에서도 정부의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생산적 금융의 성공적 이행을 통해 기업은행 자체적인 TFT도 출범시켰다. 김 전무는 "전행의 역량을 집중하고 계획된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 비금융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전년 대비 2조원 증가한 66조원의 자금을 공급하고 2026년부터 3년간 모험자본 3조5000억원을 공급해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투자를 선도하겠다"면서 "서민과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비금융 지원으로 김 전무는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확대하고 5000개 이상의 소상공인 컨설팅을 수행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적극 해소하겠다"라며 "경영 지원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체계 구축도 빈틈업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