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자술서를 경찰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시의원 측은 공천헌금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시의원은 2022년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 측에 공천 헌금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공천 헌금 수수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자 "현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 시의원은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미국으로 출국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행사장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이에 김 시의원이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해외 나간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김 시의원과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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