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NH-Amundi자산운용은 '1월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월 리포트는 지난해 한국 증시를 주도한 업종이었던 원자력 섹터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에도 이어질 원자력 투자 포인트를 집중 분석했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원자력 섹터는 글로벌 AI 전력 확보 경쟁과 체코 원전 수주 등 대내외 호재가 맞물리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원자력 테마 ETF인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2025년 연간 181.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올해 한국 원자력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유럽 원전의 고질적 문제인 공사 지연과 비용 초과 사태와 달리 한국은 신고리·신월성 건설 및 UAE 바라카 수출을 통해 검증된 공기 준수 능력과 비용 효율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원자력 산업 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한국의 설계, 공급망, 인력은 글로벌 원전 시장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회사는 올해 원자력 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HANARO 원자력iSelect ETF를 제시했다. 해당 ETF는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일렉트릭, 한국전력 등 원전 밸류체인 핵심 종목들을 담고 있다. 순자산총액 5394억원으로 국내 원자력 테마 ETF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2026년은 한국 원전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기저 전원이자 AI 시대의 필수 해법인 원자력 테마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ETF 홈페이지에서 매달 초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통해 주요 시장 이슈와 ETF 투자 아이디어를 정리해 투자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