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이정후가 만든 '꿈의 클리닉'…황재균 vs 아다메스 펑고 대결로 마무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F 포지 사장 "꿈을 간직하고 즐겁게 야구 하길"
황재균 "불과 27일 있었는데 기억해줘서 영광"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실내연습장. 한겨울 냉기가 매서웠지만 고교 선수들의 눈빛은 뜨거웠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주도한 유망주 클리닉이 7일 이천에서 열렸다. 이정후의 모교인 휘문고와 덕수고 선수 약 60명이 참가해 메이저리그 훈련과 코칭을 체험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가 7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실내연습장에서 열린 유망주 클리닉에서 모교인 덕수고 선수들과 몸을 풀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SNS 동영상 캡처] 2026.01.07 zangpabo@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이정후뿐만 아니라 래리 베어 샌프란시스코 CEO, 스타 포수 출신 버스터 포지 사장, 잭 미나시안 단장, 토니 비텔로 감독, 그리고 팀의 간판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가 총출동했다. 이들은 5일 입국해 6일 서울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7일 고교 유망주들과 마주했다.

이정후는 클리닉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었다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초점을 맞췄겠지만, 고등학생 선수들이니 더 구체적으로 야구를 알려주고 싶다"며 이번 행사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훈련은 투수·내야·외야 세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투수 파트는 비텔로 감독이 직접 맡았다. 메이저리그 선수와 지도자 경력은 없지만, 대학 무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사령탑답게 기본기와 디테일에 집중했다. 미주리대 내야수 출신인 그는 가벼운 펑고로 선수들의 몸을 풀게 한 뒤 강도 높은 타구를 연이어 날렸다.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멈춰 세우며 설명하는 장면에서 아마추어 지도자 출신의 색깔이 뚜렷하게 보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7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실내연습장에서 열린 유망주 클리닉에서 고교 선수들에게 "꿈을 간직하고 키워 나가라"고 조언했다. 오른쪽부터 이정후, 윌리 아다메스. [사진=샌프란시스코 SNS 동영상 캡처] 2026.01.07 zangpabo@newspim.com

내야 파트는 분위기가 달랐다. 아다메스와 황재균(은퇴)이 각각 팀을 이뤄 펑고 대결을 펼쳤고, 패한 팀에는 벌칙이 주어졌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훈련의 밀도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두 선수는 수비 시 핸들링과 발의 위치, 타구 첫 반응에 대해 수시로 조언을 건넸다.

황재균은 2017년 샌프란시스코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은 뒤, 대부분 시간을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그는 훈련이 끝난 뒤 현장에 있던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정후가 전화가 와서 흔쾌히 수락했다"면서도 "(메이저리그에) 27일, 진짜 잠깐 있었는데 (베어 CEO가) 기억해줘서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입단 당시 황재균. [사진=샌프란시스코]

외야 훈련은 가장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쉐인 로빈슨 코치의 주도로 직선 코스를 전력 질주하며 연속으로 날아오는 공을 처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쉽지 않은 과제였지만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소화해내자 현장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정후는 직접 공 박스를 나르며 훈련을 돕는 동시에 틈틈이 개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수비 훈련 이후에는 배팅 케이지로 장소를 옮겼다. 아다메스는 선수들의 요청에 응해 직접 방망이를 잡고 피칭 머신의 공을 쳐 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비록 타구는 파울에 그쳤지만, 7년 1억82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메이저리그 스타의 스윙을 눈앞에서 보는 경험 자체가 특별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클리닉은 빠르게 지나갔다. 베어 CEO와 포지 사장도 처음부터 끝까지 현장을 지켜보며 고교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주의 깊게 살폈다. 형식적인 방문이 아니라, 왜 샌프란시스코가 직접 왔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