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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30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중국 본토 A주 시장의 기업공개(IPO)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공모 금액이 13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인 과창판(科創板∙커촹반)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A주 IPO 시장을 되돌아보면 뚜렷한 '전저후고(前低後高)' 양상을 보였다. 연초에는 IPO 조정이 이어지면서 상하이·선전 거래소에 상장 심사 중인 기업 수가 한때 100곳 수준까지 떨어졌고, 선전증권거래소 산하의 중소기업 전용시장인 창업판(創業板∙촹예반)은 5월 30일까지 단 한 건의 신규 신청도 접수되지 않았다.
전환점은 6월 18일이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위) 우칭(吳清) 주석이 루자쭈이(陸家嘴) 포럼에서 커촹반 '1+6' 정책을 공식 발표하고, 창업판에 세 번째 상장 기준을 정식으로 가동한다고 밝힌 것이 계기가 됐다. 이로 인해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한 첨단 기술 기업들의 상장 문턱이 한층 더 낮아지게 된 것이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12월 29일 기준으로 올해 들어 상하이·선전·베이징 3대 증권거래소가 수리한 IPO 신청 기업은 총 244곳이며, 이 중 80%에 달하는 180곳이 '6·18 신정책' 이후에 접수된 프로젝트였다.
하반기 들어 A주 IPO 심사는 눈에 띄게 속도가 붙었고, 특히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상징적인 사례가 다수 등장했다.
신규 상장 측면에서도 활기가 넘친 한 해였다. 12월 29일까지 올해 A주에 새로 상장한 기업 수는 총 111곳으로, 지난해 전체 대비 12.12% 증가했다. IPO 공모 금액은 총 1253억2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전체 대비 96.25% 늘었다.
시장 회복세 등 요인의 영향으로 올해 상장한 신규주는 한 종목도 공모가를 밑돌지 않았고, 상장 첫날 평균 상승률은 256.77%에 달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