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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병오년 해맞이·해넘이 행사…도심·산·바다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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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땅끝마을 등 일출 명소 인파 예상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 곳곳에서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여는 해맞이·해넘이 행사가 일제히 펼쳐진다. 광주가 도심과 산, 강을 잇는 '감성 조망 명소'를 앞세운다면, 전남은 남해안·서해안 일대를 무대로 시군별 특색 있는 축제를 내세워 새해 소망을 비는 상징적 무대를 준비했다.

무등산 일출. [사진=광주시] 2025.12.26 ej7648@newspim.com

광주, '감성 조망 명소'에서 즐기는 일출·일몰

광주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서창 감성조망대, 무등산국립공원, 금당산, 사직공원 전망타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송정역, 어등산 전망대, 영산강·황룡강 합류부 산책로, 푸른길공원 등을 일출·일몰을 즐길 수 있는 감성 조망 명소로 선정했다.

서구 서창포구 인근에 조성된 서창 감성조망대는 영산강의 너른 물길과 황금빛 억새, 해 질 무렵 강물 위로 번지는 노을이 어우러진 일몰 명소로 꼽힌다. 무등산국립공원은 매년 새해 첫날 가장 많은 시민이 찾는 대표 해맞이 명소다. 해발 1187m 서석대·입석대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호남의 기상을 품은 장관으로 꼽히며, 입산은 새벽 4시부터 가능하고 중머리재·장불재·서석대 등 다양한 등산 코스가 운영된다.

빅도어 포토존.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5.12.26 ej7648@newspim.com

떡국 나눔과 함께하는 광주시민 해맞이 행사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광주 전역에서 해맞이와 떡국 나눔 행사가 열린다. 동구 너릿재 체육쉼터, 서구 금당산 인공폭포 광장, 남구 월산근린공원, 북구 무등산 원효분소 앞, 광산구 어등산 등에서는 해돋이 감상과 함께 떡국 나눔이 진행된다.

연말연시 대표 야간·포토 명소도 풍성하다. 광주송정역 광장에서는 '12월 가장 예쁜 역 축제'가 열려 내년 1월 중순까지 경관 조명이 운영되고 있으며, ACC 일원에는 'HAPPY NEW YEAR! 2026' 문구와 대형 조명이 어우러진 포토존,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초대형 캐릭터 포토존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남구 사직공원 전망타워의 야간 경관과 무등산 실루엣, 영산강·황룡강 합류부 산책로와 푸른길공원, 어등산 전망대 등은 SNS에서 '감성 명소'로 인기를 얻으며 새해 일출·일몰 감상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남, 시군별 해넘이·해맞이 행사 풍성 

전남에서도 2025년 12월 31일 해넘이 행사와 2026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시군별로 잇따라 열린다.

목포시는 유달산 시민의 종각 일원에서 31일 밤 11시 35분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새해맞이 타종식'을 열고 식전 공연, 타종, 불꽃놀이 등으로 도심 야경 속 연말 정서를 한층 끌어올린다.

2023년 향일암 일출 [사진=여수시] 2025.12.26 ej7648@newspim.com

여수시는 돌산읍 임포마을 향일암 일원에서 '제30회 여수향일암일출제'를 개최한다. 31일 오후 5시부터 0시 10분까지 일몰 감상, 소원 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신년 축하 불꽃쇼 등 해넘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일출 감상과 떡·음료 나눔, 신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장흥군은 정남진 전망대인 장흥126타워에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해맞이 행사를 연다. 통일기원 퍼포먼스, 떡국 나눔, 공연 등으로 '정남진 해돋이' 상징성을 살린다.

섬과 바다에서 맞는 새해 첫 아침

고흥군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불꽃쇼와 밴드 공연, 소망 메시지 적기 등이 준비돼 남해 일출과 공연을 결합한 해변 축제를 연출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31일과 1일 '보성 새해 해맞이행사'를 이어간다. 새해 아침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달집태우기, 떡국 나눔행사를 열어 차밭과 바다를 품은 새해맞이 명소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

고흥군 남열리일출 [사진=전남도] 2025.12.26 ej7648@newspim.com

해남군은 한반도 최남단을 내세운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31일과 1일 이틀에 걸쳐 연다. 31일 오후 6시부터 자정 24시 15분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해넘이 음악회,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 청년 포차존 운영 등이 이어지고,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는 타악 공연, 희망의 띠배 띄우기, 소원 풍등 날리기 등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해남 북일면 오소재 쉼터에서는 1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오소재 해맞이 행사'가 마련된다. 해맞이 기원제, 가래떡 나눔행사, 신년 소원 쓰기 등으로 산악형 일출 명소를 찾는 탐방객을 맞이한다.

2024년 땅끝해넘이 해맞이 축제. [사진=해남군] 2025.12.26 ej7648@newspim.com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광장에서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완도 해맞이 행사'를 연다. 식전 공연과 일출 감상, 따뜻한 차 나눔이 준비돼 섬과 해변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유로운 새해 첫 아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가계해변, 철마산, 진도타워, 첨찰산, 조도 등대 등지에서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분산 개최한다. 기원제, 떡국 나눔, 민속공연(사천리), 달집태우기(가계), 소망띠 달기 등 섬과 산, 타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해맞이·해넘이 관람 시 기상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방한용품을 갖추는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산행 시에는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야간·새벽 시간대 개인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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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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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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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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