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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매출 독주 확인…체력 드러난 유통업계"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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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변수 제거 후에도 백화점 성장 지속"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NH투자증권은 11월 유통업체 매출 데이터를 통해 백화점 업종의 압도적인 실적 흐름이 재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틀어 백화점이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실적 기저를 감안하면 이러한 흐름은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11월은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왜곡이 제거되며 유통 업종의 실질적인 영업 체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달"이라며 "백화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의 회복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외관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2.9%, 온라인 매출은 5.3% 늘었다. 지난달과 달리 명절 효과가 사라지면서 소비 흐름이 보다 명확히 드러났고, 오프라인에서는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백화점이 2개월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온라인은 전년 동기 기저 부담으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다. 상반기까지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서비스·기타 부문의 성장세가 낮아진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카테고리별로는 해외유명브랜드 매출이 23.3% 증가하며 가장 두드러졌고, 식품 매출도 6.1% 늘어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고가 소비와 필수 소비가 동시에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특히 백화점 부문의 성과는 압도적이었다.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하며 온·오프라인 전체 유통 채널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명품 소비가 견조한 가운데 패션 매출까지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방한 외국인 증가와 원화 약세에 따른 명품 가격 경쟁력 개선이 맞물리며, 주요 입지에 위치한 백화점 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일부 기업의 경우 보유 토지자산 재평가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영훈 연구원은 "실적 기저를 감안하면 백화점의 돋보이는 실적 성장은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유통 산업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그중에서도 백화점 업종을 중심으로 한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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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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