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규모·생활 패턴 고려한 침실 연출 선택지 확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정태이 인턴기자 = 신세계까사의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침실을 구성할 수 있는 호텔형 베드 프레임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침실 공간에서도 개인 취향과 생활 패턴을 반영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마테라소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호텔형 베드 프레임 '아만(AMAN)'과 '베른(VERN)'을 선보였다.

이달 출시한 우드 프레임 아만 베드는 KK·LK·Q·SS 4가지 침대 사이즈와 3가지 높이의 침대 베이스 옵션으로 구성됐다. 사이드 패널을 선택·조합할 수 있어 싱글룸부터 더블룸, 트윈룸 등 사용자 맞춤 침실 연출이 가능하다.
프레임에는 월넛 우드톤을 적용했으며 독일 수입 마감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헤드보드는 패널 전체가 벽면 하단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했다.
사이드 패널에는 패브릭 패턴의 마감재를 적용했으며 USB 타입-C 포트를 장착했다. 너비 520mm, 깊이 350mm의 사이드 선반을 마련해 책이나 컵, 오브제 등 소품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선반 높이는 매트리스 상단보다 최소 10mm 낮게 설계했다.
헤드보드와 사이드 패널 뒤편에는 바 형태의 간접조명을 적용했으며 조명 컨트롤러는 사이드 패널에 배치했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가죽 프레임 베른 베드는 4가지 침대 사이즈와 600mm·450mm 두가지 헤드 패널 옵션으로 구성됐다.
베른 베드는 세미애닐린 공법으로 가공한 풀그레인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 컬러는 라이트그레이와 브라운 두 가지로 선보인다. 사이드 패널에는 핀 조명과 USB 충전 포트를 적용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취향과 생활 방식이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 마테라소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침실 가구 라인업으로 수면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