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일원에서 체험·교육·전시를 아우르는 무료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문화예술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두 공간을 가족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려는 취지라고 전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공공 창작 프로젝트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싶은 종이나무'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종이를 접고 오리고 붙이는 창작 활동을 통해 하나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상상력과 표현력 향상 및 또래와의 협업 경험을 제공한다.
공생광장에서는 '메리아트플레이: 예술로 만나는 크리스마스'가 공생광장 전 공간에서 펼쳐진다.

전시·교육·체험을 결합한 예술놀이 콘텐츠로 우리가족 트리하우스, 둠칫몸칫 서커스, 산타의 디지털 드로잉, 꼬꼬마 자동차 극장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한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된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체험도 마련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 내용과 신청 방법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및 공생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031-323-6500), 공생광장(031-323-66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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