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이 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16일 박두진문학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안성 문학 진흥사업'에서 선정된 올해의 안성 문인인 박승열 시인, 정호재 소설가, 김세실 아동문학가가 강사로 참여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시, 소설, 아동문학 3개 분야 강좌를 총 10회 진행해 28명 수료생을 배출하고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을 출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각하는 즐거움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강의 참여 수강생 작품을 모아 시 50편, 소설 10편, 아동문학 5편으로 구성된 3권이 1세트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박두진문학관에서 좋은 강사와 수업을 만나 글쓰기 꿈을 되살릴 수 있었다"며 "수업이 매년 지속·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성 문인과 시민 참여로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다"며 "앞으로 매년 신진 문인 발굴과 문예 창작 교실을 통해 시민 작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