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사업 삶의 질 향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창원 성산구)은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노후 체육시설 정비와 보행환경·공원 이용 환경 개선 등 4개 현안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특교는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직접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중심으로 반영됐다. 정기 예산만으로는 추진이 어려웠던 노후 시설과 보행 취약 구간을 우선 정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가음동 남산녹지공원 축구장 노후시설 정비에 6억 원 ▲중앙동 용지로 121번길 보행안전 개선에 2억 원 ▲중앙동 올림픽공원 야구장 시설 보수에 2억 원 ▲반송동 반송공원 주차장 진출입 개선공사에 2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가음동 축구장은 노후 인조잔디를 교체해 안전사고 우려를 줄이고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한다. 용지로 일원은 상업지 내 차도와 인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위험했던 구간을 정비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올림픽공원 야구장은 관중석과 덕아웃, 기록실 등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반송공원은 주차장 진입로와 인근 보행로를 정비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인다.
허성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장을 직접 살펴 꼭 필요한 사업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후 기반시설과 안전 취약 지역을 꼼꼼히 챙기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