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2일 아침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등이 포함된 4중 충돌 사고로 3명이 다치고 사고 여파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경기도 김포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요금소(TG)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5차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4차로에 있던 화물차와 부딪힌 뒤 중앙분리대 쪽으로 향하면서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와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 여파로 한때 노오지 분기점 방향에서 3㎞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