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푸틴·모디 차량 동승 장면...美 트럼프에 대한 경고 의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하원 의원 "트럼프의 대인도 정책, 양국 관계에 피해줘"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달 초 인도 국빈 방문 기간, 푸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나란히 차량에 동승한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것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고 인도 NDTV가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소속 시드니 캄라거 도브 하원 의원은 전날 열린 미·인 전략적 파트너십 관련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인도에 대한 대립적인 접근 방식이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 중 하나(인도)를 러시아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브 의원은 특히 푸틴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차량에 동승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들어 보이며 "트럼프의 대인도 정책은 제 발등을 찍는 격이다. 이는 양국 간의 전략적 신뢰와 상호 이해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브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미국의) 초당적 진전을 무너뜨렸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에게 '활력을 되찾은 쿼드, 새롭게 떠오르는 방위 기술 파트너십,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파트너' 등 최고의 상태에 있던 (미·인) 양국 관계를 넘겨주었지만 결국 모든 것이 변기통에 버려졌다"고 강조했다.

의원은 이어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트럼프는 인도를 잃은 미국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다. 전략적 파트너를 적대국의 품으로 몰아넣는 것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을 수는 없다"며 중국보다 높은 대인도 관세 정책은 자멸적이라고 비판했다.

[뉴델리=로이터] 홍우리 특파원 = 4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마련된 차량에 앉아 있다. 2025.12.05 hongwoori84@newspim.com

푸틴 대통령은 이달 4일(현지 시간) 1박 2일 일정으로 인도 수도 뉴델리를 국빈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직전인 2021년 12월 이후 약 4년 만으로, 모디 총리는 이례적으로 팔람 공군 기지로 나와 전용기에서 내리는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다.

NDTV는 "모디 총리가 푸틴 대통령을 직접 영접한 것은 인도와 러시아 간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며 "두 정상은 총리 관저까지 같은 차량을 이용했는데, 이는 개인적인 친밀감을 나타내는 신호로 읽혔다"고 짚었다.

워싱턴 소재의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아틀란틱 카운실( Atlantic Council)의 마이클 쿠겔만 남아시아 담당 선임 연구원은
"인도에서 광범위한 성과로 환영받았던 (푸틴 대통령의) 이번 (인도) 방문은 미국 행정부 내에서 인도·러시아 관계 향방에 대한 우려를 고조시켰다"고 분석했다.

쿠겔만은 ND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평화 프로세스 재개를 위해 노력 중인 시점에서 공동 성명과 상업 및 군사 협력 강화를 동반한 이번 (인·러) 정상회담의 성공은 인도가 푸틴과의 관계 강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인도 경제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과 모디 총리와의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모호한 태도가 외교적 불안감을 더욱 고조시켰다"고 지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