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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팔자'에 약보합…SK하이닉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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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국인' 약 1조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 10종목 일제히 하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 흐름을 보였지만,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유입되며 하락 전환해 약세로 마감했다. 금리 인하에 따른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실적 경계와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가 겹치면서 지수 상단은 제한된 모습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8포인트(0.59%) 내린 4110.62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79억원, 3509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7884억원을 대규모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4%), 두산에너빌리티(0.65%), LG에너지솔루션(1.02%), 삼성전자우(0.49%), KB금융(0.24%)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65%), 기아(-0.41%), 현대차(-2.31%) 등이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1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24.38 포인트(0.59%) 하락하며 4110.62로, 코스닥은 0.36 포인트(0.04%) 하락한 934.64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2.00원 상승한 1472.4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5.12.11 yym58@newspim.com

특히,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3.75% 내린 56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SK하이닉스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전날 두 종목의 종가가 1년 전(2024년 12월 10일) 대비 200% 이상 상승했고, 최근 15일 종가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한 점을 지정 사유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효과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 가능성이 있었지만, AI 버블 우려와 오라클 실적 리스크가 상단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iM증권 리서치본부는 "메모리 사이클 기대감 속 마이크론(+4.47%)이 급등하는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등을 고려할 때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지만, 시간 외로 오라클이 실적을 발표한 이후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대한 경계감이 재차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한 이후 AI 거품론을 소화하는 가운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6포인트(0.04%) 내린 934.6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6억원, 51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기관은 400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0.32%), 삼천당제약(-1.04%), 리가켐바이오(-0.85%), 코오롱티슈진(-1.33%), 에이비엘바이오(-3.30%), 알테오젠(-0.66), 에코프로비엠(-3.18%), 에코프로(-3.42%), HLB(-1.43%)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원 오른 147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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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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