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마트24가 12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프로토타입 대전·충청 1호점인 '대전 도룡프리미엄점'을 개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과 광주,부산에 이은 개점으로 이마트24는 향후 청주, 천안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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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24 대전 도룡프리미엄점 전경. [사진=이마트24] 2025.12.11 gyun507@newspim.com |
이마트24는 이번 매장을 통해 기존 편의점의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신상품 탐색과 트렌드 경험을 중심에 둔 '경험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본격화한다.
고객이 매장에서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과 공간을 전면 재구성한 '트렌드 큐레이션 편의점'을 지향한다.
대전 프로토타입 매장은 162㎡ (약 49평) 규모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Live Playground) ▲프레시레인(Fresh Lane) ▲CVS에센셜(CVS Essential) 등 크게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전도룡프리미엄점'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신상품과 트렌디 한 상품을 매장의 가장 전면에 배치한다는 점이다. 이를 담당하는 공간이 바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 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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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24 대전 도룡프리미엄점. [사진=이마트24] 2025.12.11 gyun507@newspim.com |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인기 있는 상품, 트렌디한 상품을 가장 먼저 마주하도록 해,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다이닝 공간과 함께 다양한 카페 메뉴와 스무디를 즐길 수 있는 To-Go Café 존을 가까이 배치했다.
'프레시레인'은 냉동·냉장, 주류·음료, 프레시푸드, 디저트, 신선 상품으로 이어지는 직선형 배치를 통해 시각적으로 넓고 압도적인 스케일감을 구현했다.
'CVS에센셜'은 스테디셀러상품, 생활서비스(택배) 등 필수 주력 상품군을 중심으로 고객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프로토타입 매장의 내외부 인테리어도 보다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조성했다. 또 이마트24의 새 슬로건 'Allday highlight'를 매장 전반에 반영했다.
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토타입 매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면서도 실제 운영 단계에서 경영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모델"이라며 "신규점의 기본이 되는 프로토타입점을 통해 신규 경영주분들은 매장 구성 기준을 명확히 살펴볼 수 있고 기존 경영주분들은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