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0일 롯데시티 호텔에서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주요 성과 및 2026년 새로운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유명 여행 인스타그램 '여행에 미치다' 조병관 대표의 주제강연과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3차년도 주요성과와 야간관광 대표사업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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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롯데시티 호텔에서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이 진행됐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5.12.11 gyun507@newspim.com |
특히 올해 추진된 대전 야간관광 대표 사업성과로는 ▲주·야간 연계형 콘텐츠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융합형 야간 프로그램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체류형 과학 콘텐츠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이 소개됐다.
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야간관광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대전만의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해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경쟁력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이 가진 과학기술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야간 콘텐츠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의 밤은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많은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그 흐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국적인 야간관광 심쿵도시로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