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 용석영 경감이 2025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지급받는 수당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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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해양경찰서 용석영 경감.[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5.12.08 onemoregive@newspim.com |
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용 경감은 1997년 공직에 입문해 500톤급 경비함정 함장, 안전관리계장, 종합상황실장 등 해양안전과 현장 대응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공로로 올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용 경감은 2015년부터 개인적으로 유니세프에 정기 기부를 해온 9년차 기부자로, 이번 수당 기부도 평소 나눔 활동의 연장선이다. 그는 "공직자로서 받은 영예를 사회에 나누는 것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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