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자전거 이용 촉진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 안전환경 개선, 시민 참여 확대 등 자전거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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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이용 촉진 공로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사진=강릉시] 2025.12.08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시는 공공자전거 운영 확대, 자전거도로 안전환경 조성,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자전거 이용률 증가와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남대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과 다년간의 인프라 개선, 생활 자전거 문화 정착 노력으로 지역 내 자전거 이용 증가와 환경 개선, 교통안전 향상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
주홍 도로과장은 "이번 표창이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교통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속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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