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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온도차' 심화…서비스업 늘고 제조·건설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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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2025년 11월 노동시장동향 발표
가입자 1565만4000명…전년비 1.1% ↑
건설업 28개월 연속 감소…제조업 6개월
구직자↑ 구인기업↓…구인배수 0.43 '뚝'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각각 6개월, 28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보여주는 구인배수는 0.43으로 전년 동월보다 하락했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6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만8000명(1.1%)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 수는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증가 폭(17만8000명)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평균 증가 폭(17만3000명)을 상회했다.

2025년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자료=고용노동부] 2025.12.08 sheep@newspim.com

고용보험 가입자는 보건복지, 숙박음식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늘어났으나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지속 감소했다.

◆ 건설업 28개월·제조업 6개월 연속 감소…29세 이하 가입자 9만2000명↓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4만5000명으로, 기계장비·금속가공·섬유제품 중심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6000명(-0.4%) 줄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줄어든 규모도 지난 10월(-1만3000명)을 넘어서면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091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만8000명 증가했다. 보건복지업 중심으로 대부분 산업에서 늘어났으나 도소매업·정보통신업에서는 각각 4000명씩 감소했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 중심으로 28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전체 가입자 수는 74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6000명 줄었다. 특히 40대 건설업 가입자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자료=고용노동부] 2025.12.08 sheep@newspim.com

천경기 노동부 과장은 제조업 가입자에 대해 "감소 폭은 6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고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라며 "특히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자 증가분을 배제한다면 3만1000명 감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는 인구감소 영향으로 29세 이하 가입자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29세 이하 가입자는 전체 업종에서 9만2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 29세 이하 가입자가 줄어든 규모는 제조업 2만7000명, 정보통신 1만7000명, 도소매 1만6000명, 사업시설관리 8000명 등이었다.

40대는 건설업(-1만3000명), 제조업(-8000명), 도소매(-5000명) 등에서 줄어들었다. 반면 30대(7만8000명), 50대(4만2000명), 60세 이상(17만1000명) 가입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 0.43개…구직 늘고 구인 감소해

고용24를 활용한 구직자는 늘어난 반면 구인 기업은 줄면서 구인배수는 1년 전보다 줄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의미하는 구인배수는 0.43으로 전년 동월(0.46)보다 하락했다.

고용24를 활용한 신규 구직은 37만명으로 1만2000명(3.3%)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7000명)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신규 구인은 15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000명(-4.6%) 감소했다. 구인이 줄어든 업종은 주로 제조(-5000명), 사업시설관리(-1000명), 도소매(-1000명)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세텍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서울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 2025'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5.11.18 ryuchan0925@newspim.com

1인당 구직급여 지급액은 15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3000원(-3.4%) 감소했다.

구직급여 수급자 수는 52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5000명(-2.7%) 줄었다. 전체 지급액은 7920억원으로 506억원(-6.0%) 감소했다.

업종별 수급자는 제조업(3만2000명)과 교육서비스업(8000명) 등에서 증가했고 건설업(-4만명)과 도소매(-3만1000명)에서 감소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8만4000명으로 6000명(-6.4%) 감소했다. 제조업(5000명)과 부동산(4000명)에서 증가한 반면 건설업(-3만1000명), 도소매업(-7000명) 등에서 줄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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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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