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위판장 등 국비 확보
확보 예산 지역경제 회복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서천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 국비 2127억 원을 반영했다고 4일 밝혔다.
서 의원은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들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관계 부처를 설득해 다수의 신규 사업을 추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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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사진=서천호 의원실]2025.12.04 |
주요 반영 사업은 ▲삼천포 위판장 현대화사업 설계비 1억5000만 원(총사업비 60억 원)▲사천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R&D방안 연구비 3억 원(총사업비 1000억 원)▲사천 신수항 가족친화공원 및 어구보관창고 설치 7억5000만 원(총사업비 105억 원) 등이다.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에는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첨단우주항공 인큐베이팅센터' 조성사업비 5억 원이 확보돼 지역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해군 관련 사업에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및 도로건설 520억 원▲국도 3호선(삼동~창선) 4차로 확장 2억 원▲유해생물 자원화센터 건립 10억 원▲서면 스포츠파크 힐링쉼터 조성 18억 원 ▲노량해전 승전길 6억 원▲남해대교 일대 체험시설 및 전망대 조성 14억 원 등이 포함됐다.
하동군에서는 ▲보건의료원 건립 66억 원▲북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 23억 원▲청년보금자리 조성 18억 원▲고전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50억 원▲귀농귀촌 지역활력타운 조성 3억 원이 반영됐다.
서 의원은 앞서 하동 LNG복합발전소 사업(총사업비 1조3000억 원) 최종 승인과 하동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등급 선정에도 기여했다.
서 의원은 "확보한 정부예산이 지역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사천·남해·하동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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