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 발생한 온양읍 대형 산불 이후 하천 수질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 발생한 온양읍 대형 산불이 하천 수질에 미치는 영향 확인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정기 조사(모니터링)를 실시한 결과, 수질이 전반적으로 매우 양호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산불 피해지역의 재와 토사가 하천으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회야강 상류와 남창천 등 3개 지점을 대상으로 정기 수질 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은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총유기탄소(TOC) 등 8개 항목을 측정한 결과, 산불 이후 뚜렷한 수질 악화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계절 변화와 강우 영향에 따른 추가 변동도 예의주시하며 수질 모니터링을 지속할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형 산불 이후 시민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환경 조성을 위해 과학적 감시와 분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