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두산을 거쳐 미국프로야구(MLB)로 향했던 크리스 플렉센이 6시즌 만에 친정팀 두산으로의 복귀가 임박했다.
2020년 두산의 가을을 뜨겁게 만들었던 플렉센이 MLB를 거쳐 6시즌 만에 두산으로 복귀한다. 두산 관계자는 "플렉센 영입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직 계약서에 사인하진 않았지만,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플렉센은 두산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NC가 자유계약(FA) 자격으로 kt와 계약한 외야수 최원준의 보상 선수로 kt의 내야수 윤준혁을 지목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윤준혁은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이 우수하고, 타구 스피드 등 파워도 준수해 좋은 타자로 성장할 자질을 갖췄다"라며 "3루를 주로 보지만 전역 이후인 2024시즌부터 유격수로도 활약했고, 외야수로서도 가능성이 있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K리그1 승강 플레이오프 소식이다. K리그1 11위 제주가 원정에서 K리그2 2위 수원을 1-0으로 물리치며 잔류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두 팀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펼친다. 제주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잔류를 확정 짓는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는 2세트를 먼저 내준 흥국생명이 내리 3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도로공사의 11연승을 저지했다. 흥국생명은 6승 6패 승점 18로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남자부에서는 토종 에이스 허수봉의 20득점 맹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꺾고 다시 3위로 올라섰다.
23점을 올린 김소니아의 활약으로 BNK가 삼성생명에 15점 열세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승을 장식했다. 3승 2패의 BNK는 삼성생명과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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