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LH, 부지 매매 협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위한 부지 매매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총 63만 3,524㎡(약 19.1만 평) 규모 부지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총 7178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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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바이오 스퀘어사업 위치도. [사진=충북도] 2025.12.04 baek3413@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오송 제3국가산단 계획을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시행자인 LH에 사업비를 분담해 납부한다.
계약금 112억 원(충북도 96억, 청주시 16억)은 이달 중 납부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K-바이오 스퀘어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국가 핵심 사업"이라며 "충북도는 모든 준비를 마쳤고, 이제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역시 "첨단산업 육성이 100만 자족도시 도약의 핵심이며, K-바이오 스퀘어가 그 중심 프로젝트"라며 재정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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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IO 스퀘어상표. [사진=충북도] 2025.12.04 baek3413@newspim.com |
LH 이상욱 사장직무대행은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조기 구축과 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오송 지역을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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