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인사특위는 "후보자는 재무관리 전문가로서 공사의 고질적인 재정 취약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있다"며 "기술 기반 신시장 개척, 요금 현실화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도시철도 전문성에 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2호선과 관련된 구조적 확장 불가 문제 등 핵심 현안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인사특위는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경과보고 후 보고서를 강기정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 후보자는 20년 이상 감정평가사로 활동한 자산·재무관리 전문가다.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과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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