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올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함정·파출소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함정과 우수 파출소를 동시에 배출했다. 이번 성과는 동해해경의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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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파출소(B팀), 파출소 상황대응훈련 평가 실시 당일 단체사진.[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12.02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관할 45척의 경비함정과 18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함정 운영능력, 구조역량, 대응체계, 정비·관리 수준 등 현장 수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형함정 분야 1·2·3위와 소형함정 3위까지 모두 동해해경 함정이 차지했다. 특히 3016함은 지난해 대형함정 3위에 이어 올해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되며 안정된 지휘력과 뛰어난 현장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파출소 평가에서도 동해해경 삼척파출소가 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이는 동해해경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성과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의 전문성을 계속 강화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겠다"며 "국민 안전과 해양 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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