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해양공원 보물찾기 체험 운영
회차별 40명, 온라인 신청 가능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다음달 6일부터 겨울철 관광 수요에 맞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을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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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티투어버스, 겨울맞이 가족체험형 특별노선 운영 카드뉴스 [사진=창원시] 2025.11.29 |
이번 특별노선은 '진해해양공원 보물찾기 겨울 탐험'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 출발 후 진해해양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가 해양공원에 숨겨진 4개 보물 중 2개 이상을 찾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 선물이 주어진다. 시는 단순 관광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체험 중심의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별노선은 다음달 6일과 7일, 13일과 14일 총 4회 운영된다. 회차별 선착순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창원시티투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정양숙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겨울철에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수요가 높다"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부모가 함께 안심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드는 계기이자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시티투어 2층버스는 겨울철 한파로 이용객이 줄어듦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주 4일(목~일)만 하루 4회 한시 단축 운행한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