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이 2025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 관광의 별'은 지난 2010년부터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 단체, 콘텐츠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국민·지자체·전문가 등 추천을 받아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은 정책 혁신성, 민·관 협업을 통한 파급효과,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꿈씨 패밀리'는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난 2023년 말 탄생한 대전시 대표 가족 캐릭터다. 시는 공사·공단․출연기관 등과 함께 관광상품화․도시홍보 강화·상품화 모델 구축·온라인 콘텐츠 강화 등 130여 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를 활용 ▲민·관 협업 굿즈 제작 ▲축제 및 체류형 관광 추진 ▲시설물 공공디자인 및 교통수단(꿈돌이 택시·도시철도) 접목 ▲프로 스포츠 연고 구단과 협업 등으로 사업 시너지 효과도 함께 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지역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꿈씨 패밀리를 중심으로 대전의 관광 매력을 더 키워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