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6일 정선군청에서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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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원주국토청,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사진=정선군] 2025.11.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정선군에서 기관행사를 개최하고 휴가철 직원 방문을 독려하며 지역특산품 구매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선군은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 문화·숙박시설 등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실효성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과 자생력을 더하고 지역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기를 소망한다"며 "원주국토청과의 협력은 정선군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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