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적발…'직위해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 역할의 실제 모델이었던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수서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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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A경위는 24일 오후 8시 3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사와 별개로 서울경찰청은 A경위의 직위를 해제하고 감찰을 진행 중이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