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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진선규 콤비,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인기 견인

기사입력 : 2025년11월26일 11:11

최종수정 : 2025년11월26일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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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많은 연기로 코믹액션 재미 극대화
팀플레이와 빠른 전개로 몰입감 높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캐릭터 간의 완성도 높은 팀 플레이와 빠른 전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윤계상과 진선규가 극의 양축을 이루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모처럼 주목받는 코미디 액션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활약하는 윤계상. [사진 = 쿠팡플레이, ENA] 2025.11.26 oks34@newspim.com

극의 중심축인 최강(윤계상)과 곽병남(진선규)은 서로 다른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투톱'을 이뤄 극을 이끈다. 특작 부대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이 묵직한 추진력과 액션을 담당한다면, 강인하지만 인간적인 곽병남은 현실적 무게감과 감정선을 책임진다.

최근 공개된 3~4화에서 세 번째 폭발 사건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 둘의 공조는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다. 곽병남은 최강이 JDD 특작 부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의 요청을 받아 정체를 숨긴 채 사건을 함께 추적하기 시작한다. 윤계상은 폭발 사고의 단서를 찾기 위해 창고에 잠입하는 과정을 비롯해, 도청을 간파하고 미행자를 제압하는 등 고난도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성을 위협하는 사채업자들을 제압하며 "죽이지 말자"를 외치는 장면에서는 사이다 같은 카타르시스를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활약하는 진선규. [사진 = 쿠팡플레이, ENA] 2025.11.26 oks34@newspim.com

반면 진선규는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현실적 감정선, 그리고 특유의 인간적인 면모로 극 전반의 정서를 단단히 묶어냈다. 진선규는 웃음과 긴장, 추리적 감각까지 완성해 내는 '곽병남'이라는 캐릭터로 완벽하게 스며들었으며, 극의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키는 힘을 보여줬다. 현실에서 볼 법한 동네 청년 회장의 모습부터 특공대의 민첩함까지 더해진 진선규가 그려 나갈 '곽병남'의 모습이 기대된다.

여기에 팀 플레이의 완성도 역시 시청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이용희(고규필)는 확보한 컴퓨터를 복제하며 정보전의 중심을 잡고 있으며, 박정환(이정하)과 김인섭(조동인)은 각자의 사연을 안고 사건 해결에 합류해 서사적 깊이를 더했다. 이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UDT' 팀은 사건 추적·정보 분석·액션이 고르게 배치된 팀 구조를 갖춰 가면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UDT: 우리 동네 특공대' 포스터. [사진 = 쿠팡플레이, ENA] 2025.11.26 oks34@newspim.com

두 사람의 시너지는 '액션 코미디'라는 장르적 특징을 균형 있게 확대시키며 몰입감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윤계상은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 흐름을 타고 있으며, 연말 god 완전체 콘서트까지 이어지는 광폭 행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선규 역시 '사냥의 시간', '범죄도시' 시리즈 등에서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존재감을 선보이며 활약 폭을 넓히고 있다. 두 배우의 조합은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서사와 장르적 매력을 더욱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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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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