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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1월 25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이 25일 발표한 '즉시소매(배송) 산업 발전 보고서(2025)'에 따르면, 중국의 즉시배송 시장 규모는 2026년 1조 위안을 돌파하고, 2030년에는 2조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기간 동안 중국의 즉시배송 시장 규모는 두 차례 1조 위안 단계를 뛰어넘으며, 연평균 성장률 12.6%를 기록할 전망이다.
즉시배송은 '30분내 배송'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오프라인에서 즉시 배송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지역의 소매 공급망을 기반으로 지역 내 즉시 수요를 충족시키는 소매 업태를 가리킨다.
보고서는 중국의 즉시배송 산업이 '1조 위안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변곡점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즉시배송 산업의 경쟁 구도는 과거의 가격 중심에서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서서히 전환되고 있으며, 산업은 효율성과 품질을 함께 중시하는 발전 단계에 들어섰다는 설명이다.
현재 중국의 대표적인 즉시배송 플랫폼들은 서비스 경험, 주문 이행 및 배송, AS 등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개선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빠르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즉시배송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즉시배송이 수요 기반 생산 방식을 통해 공급망과 가치사슬을 재구성하고, 전통 상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고용의 범위를 확장해 실물경제의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향후 국내 즉시배송 서비스가 AI 기반 주문 이행, '상품+서비스' 융합, 네트워크형 결합, 친환경 저탄소 발전 등 다방면의 발전 구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같은 날 알리바바(9988.HK)가 공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즉시소매(배송) 전략을 앞세운 소매 사업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알리바바의 소매 사업은 타오바오(淘寶) 산거우(閃購∙번개 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4월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했다. 타오바오 산거우 덕분에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즉시소매 사업은 분기 매출 229억6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143억2100만 위안 대비 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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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차이냐오 그룹 공식 홈페이지] 알리바바(9988.HK) 산하의 스마트 물류 전담업체 차이냐오(菜鳥∙CAINIAO)가 개발한 무인 물류차 'GT 모델'. |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