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현장 확인 필요 판단되면 "의견을 주신 시민과 함께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알려달라" 요청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2025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가 시민의 불편 사향에 대해 신속히 현장을 찾아 해결하는 자리로 잡아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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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시장이 새빛만남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지난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권선1동 새빛만남에서는 효정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가 "사고 위험이 있는 등하굣길을 개선해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새빛만남에 참석한 수원시 교통정책과장은 "오늘 오후에라도 어머니를 만나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현장 확인 후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한 주민은 "권선종합시장 주변 사거리에 교차로가 있는데, 불법 주정차가 너무 많아 혼잡하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고, 그날 오후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 버드내도서관에서 열린 세류1동 새빛만남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세류1동에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데, CCTV를 더 설치해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안전통합센터 담당자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어디에 CCTV가 필요한지 의견을 듣겠다"고 약속했다.
이처럼 새빛만남에서는 동마다 10여 명의 주민이 손을 들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이야기한다.
이재준 시장은 현장에서 건의 사항과 관련된 부서의 실국장의 의견을 들은 후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의견을 주신 시민과 함께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담당 부서장은 빠르면 당일, 늦어도 일주일 안에 민원인과 찾아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찾는다는 게 수원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2025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는 12월 4일까지 이어진다.
ssamdory75@newspim.com













